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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어린이문화예술축제 새해 13일 국회서 첫공연
-호주시드니 초청공연 등 이어져…어린이 민간사절단 역할 톡톡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어린이들이 한국을 알리는 문화예술축제가 새해 국회 공연을 시작으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다.

세계문화예술교류위원회는 ‘2018 세계어린이문화예술축제’를 오는 1월 13일 한국(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2월 18일부터 27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축제의 메인 이벤트인 문화예술공연은 한국 국회 공연과 호주 시드니 콘서바토리움(Sydney Conservatorium of Music Verbrugghen Hall)공연을 중심으로 호주의 명문 학교, 한인 입양아 한글학교 초청공연과 시드니 중앙 장로교회의 방문공연으로 준비돼 있다.

또 호주의 유명 음악감독에게 직접 사사 받는 문화예술수업, 호주 현지인들과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체험하는 문화예술교류, 호주의 자연을 탐방하는 문화예술여행으로 본 축제는 구성된다.

2018년 세계어린이문화예술축제의 주인공인 어린이 참가팀은 러브락, 조이퍼커스, 코리언 챔버 유스콰이어, 산타사비나칼리지 합창단, 그레이스랜드 합창단, SB아트, 초롱초롱 동요학교이고 어린이들을 위해 축제를 펼치는 전문 공연단은 조이폴리, 밴드 더 비상, 서울신학대학교 앙상블 합창단, 동원대 LOVE 키즈로 총 11개의 세계축제팀은 퓨전 퍼포먼스, 댄스, 합창, 중창, 까혼 연주, 밴드 연주 등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감동을 주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 행사는 사단법인 국제율동체조협회와 사회단체 한국율동체조협회가 주최하고 명품문화예술교육러브樂, 세계문화예술교류위원회가 주관하며 Korean Centre AU, 시드니 한국교육원이 후원한다.

김지연 세계문화예술교류위원회 위원장은 “이 축제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 역할을 감당하며 세계를 향해 큰 꿈을 갖고 그 꿈을 펼칠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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