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진으로 고통 받는 포항지역 이재민 돕기에 나섰다.
현대차 노사는 27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노사 사회공헌기금에서 마련된 이 성금은 지진 피해에다 매서운 한파까지 겹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포항지역 이재민 돕기에 사용된다.
앞서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달 23일 포항시에 지진피해 복구 지원금 20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노사의 작은 정성이 지진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들에게 작지만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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