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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레일 ‘KTX로 강원도 스키여행’ 5개 상품 출시
반값 열차티켓, 셔틀 대기
‘스키 교통체증’ 피한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코레일(사장직무대행 유재영)은 22일 서울∼강릉 간 개통에 맞춰 KTX를 타고 강원도 스키여행을 떠날 수 있는 여행상품을 내놓았다.

서울~강릉 간 KTX와 함께 리프트 이용권, 장비렌탈 및 숙박 등을 여행자가 출발 전 선택, 구입하는 자유여행상품으로, 리프트 패키지 3종류와 객실 패키지 2종류 등 5종의 구색을 갖췄다.

서울-강릉 KTX를 탄뒤 진부역에 내리면 가까운 용평스키장

스키여행상품은 용평리조트(진부역), 휘닉스평창(평창역), 웰리힐리파크(둔내역) 등 강원도의 주요스키장과 제휴를 통해 오늘부터 2월말까지 운영하며, 기차역에서는 리조트를 왕복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용평과 웰리힐리파크는 이 KTX 스키여행상품 이용객에게 특별 혜택을 준다. 휘닉스평창만 동계올림픽 정규 경기 진행으로 1월말 이 상품이 종료된다.

백두대간 선자령 풍차길의 눈꽃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와 연계버스를 이용하여 강릉 초당순두부마을, 안목해변 커피거리를 동시에 여행할 수 있는 눈꽃 트레킹 여행상품도 같이 출시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여행상품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코레일톡으로 온라인 예매할 수 있고 수도권 주요역 여행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서울-강릉 KTX의 질주 모습

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서울∼강릉 간 KTX 개통에 따라 강원도와 연계된 다양한 여행상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스키와 눈꽃 트레킹 여행상품 출시로 겨울 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서울-강릉 간 개통에 맞춰 지난 4일부터 KTX를 타고 강원도를 여행할 수 있는 당일, 1박2일 패키지 여행상품을 출시 판매하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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