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국립 인천대학교가 21일 차세대 INU 종합정보시스템 2단계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목표로 스마트 캠퍼스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인천대는 총 사업비 국고 48억6376만원을 들여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표준화를 시작으로 지난 2015년 12월 착수해 이달까지 25개월간에 걸쳐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내ㆍ외부 시스템 연계, 스마트 캠퍼스 구축, 개인정보영향평가 수행, 정보인프라 도입 등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여러분야 별로 별도로 운영하던 행정 정보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 구성했으며 개인정보영향평가 수행 및 보안 솔루션 도입 등을 통해 정보 보호 체계를 확립했다.
또 구매신청, 물품관리, 기자재 관리 분야에서 구입 기획에서부터 완료까지 공정진행별로 관련부서 간 정보를 공유하는 등 행정능률 개선에 크게 기여해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향상 됐다.
경명진 인천대 정보전산과 사업 총괄 팀장은 “고도화된 정보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 도입으로 소모적인 행정 비효율을 개선해 미래지향적인 종합정보 처리 선도 기관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