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MBG그룹 임동표 회장, 인도네시아에 이어 베트남 진출 계획 가시화

[헤럴드 경제]지난 15일 MBG그룹 임동표 회장은 인도네시아 MBG니켈공장 건립을 위한 시공업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인도네시아에 공식 법인을 설립하고 인가 과정을 거쳐 광업허가권과 투자 허가 승인서를 받은 엠비지는 2018년 1월 2일 슬라워시주 고나외 우따라군에서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니켈제련 공장부지 95만평 중 현재 15만평에 대한 시설 부지를 공사 중이다. 

MBG그룹의 예상은 인도네시아 지방정부와 처음 계획단계에서부터 추진하고 있는 제3섹터 방식의 개발 방식으로 최초 연간 3만t을 생산할 예정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외에 국제 드론아카데미, 국방부 제품 납품, 국제 수소수 아카데미 등의 사업과 베트남 LED 전구 사업 진출을 추진 중에 있다.


그중 엠비지 임동표 회장은 “베트남 LED 교체 사업은 무역사업방식으로 참여해 단계적인 진행을 하고 있으며 국내 생산하는 LED 전구 제품은 세계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베트남이 현재 가로등이나 가정의 전구가 LED로 교체되는 시기”며 “베트남 정부가 LED 전구 보급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4년간 LED 전구 보급 사업에 810만 달러가 넘는 사업비가 들어갈 것으로 MBG 그룹은 해외 기업들과 좋은 경쟁을 펼쳐 국산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LED 전구 사업으로 얼마 전 스리랑카와 가로등 LED(발광다이오드) 전구 공급 MOA(거래조건협정서)를 체결해 스리랑카에 가로등 LED 전구 10만개를 우선 공급하고, 향후 총 40만개까지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LED 전구 1000만개는 현재 입찰에 참여해 현재 기술 검토 중에 있다. 이번 진출을 바탕으로 LED 전구 수요가 늘고 있는 동남아 시장에 진출, 스리랑카에 이어 베트남 진출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엠비지 임동표 회장은 말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