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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렌디 아이웨어 브랜드 로벤스(ROBENCE), 유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손잡아

[헤럴드 경제]최근 안경의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노화에 따른 시력감퇴로 인해 안경을 쓰게 되는 어르신들처럼 중장년층 이상에서만 주로 필요한 것이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근시와 난시를 겪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어릴 때부터 TV와 모니터, 모바일 화면 등에 노출되는 빈도가 잦아지면서 이제는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안경을 끼는 아이들의 수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제 안경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 필수적인 물품이 되었으며, 이에 따라 안경원의 이미지 역시 적극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젊은 층의 기호에 맞는 인테리어와 트렌디한 패션으로 중무장해 단순한 안경원의 이미지에서 벗어날 뿐만 아니라 제품 자체도 기능만을 중시하는 투박한 디자인의 제품이 아니라 사용자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수 있는 특수한 아이덴티티(Identity, 정체성)를 구축하는 것이 최근 아이웨어의 새로운 트렌드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로벤스(ROBENCE)와 카림 라시드(Karim Rashid)가 손을 잡았다. '21세기 산업디자인의 신'으로 불리는 카림 라시드는 국내 대기업 제품의 디자인(현대카드, 현대자동차 i40 등)으로도 이미 우리에게 잘 알려진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다. '고객을 향한 진정성'을 기치로 고객에게 다가간 아이웨어 브랜드 로벤스의 제품에는 품질을 향한 장인들의 섬세한 숨결과 타협을 모르는 완고한 의지와 품질에 대한 열정, 그리고 디자인에 대한 열정이 느껴진다. 로벤스와 카림 라시드가 함께 만들어가는 그들만의 색깔이 2018년 아이웨어 시장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로벤스 관계자는 “필립스탁과 함께 3대 산업디자이너로 불리는 카림 라시드가 로벤스와 함께 한다.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로벤스의 가치는 증명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불변의 아이웨어 시장은 '가성비'라는 큰 변수에 흔들리고 있다. 그만큼 상품의 본질을 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반증이며, 그렇기에 로벤스는 진정성을 근간으로 상품을 재화로 보기보다는 가치를 만드는 일로 생각하고 있다. 소비자는 자연스럽게 그 가치를 판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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