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나’ 타고 전국 저소득가정 및 보육원 어린이에게 선물ㆍ교통안전 카드 전달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글로벌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후원금 1억 원의 전달식을 갖고 추운 겨울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온기를 전할 ‘11기 산타원정대’의 출정을 선언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한 ‘산타원정대’는 각 지역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물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활동이다.
 |
| 현대차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글로벌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제공=현대차] |
현대차는 이달 31일까지의 활동 기간 동안 산타원정대의 발이 돼줄 차량으로 코나를 지원하며, 각 지역의 카마스터가 직접 차량을 운전해 자원봉사자와 함께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을 찾아가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가방에 매달면 운전자가 멀리서도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어린이 교통 안전 옐로카드’를 각 지역본부당 1000개씩 배포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소형 SUV 코나가 올해 산타 원정대의 루돌프로 활약할 것”이라며 “자동차 회사의 특성을 살려 어린이 교통 안전 증진에 기여하고 더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최불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회장, 이형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badhoney@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