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기자단은 한국 과학기술계 기관 중에서 최고의 과학기술 대중화 홍보 활동을 펼친 기관에 수상하는 ‘2017 대덕특구 홍보대상’에 원자력연 홍보팀과 ETRI 홍보팀을 각각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한국원자력연구원 홍보팀] |
대덕특구 홍보대상은 대덕특구 기자단 16개 언론사가 과학기술 대중화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상으로 매년 12월 우수 홍보 연구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원자력연은 사용후핵연료 이슈의 객관적 홍보를 비롯해 원자력 성과 홍보를 위해 팀 역량을 집중한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홍보대상 최우수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사진=한국전자통신연구원 홍보팀] |
ETRI는 우수 연구성과와 과학기술자, 연구센터 등에 대한 다각적인 홍보 활동과 특히 어린이 홈페이지 신설 및 과학만화 콘텐츠 개발 등 일반 대중에 표준과학을 보다 쉽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민원 원자력연 홍보부장은 “원자력을 홍보하면서 과학기자들로부터 상을 받는다는 사실 자체가 가장 큰 영광 중 영광”이라며 “이번 상을 계기로 원자력 소통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길호 ETRI 홍보실장은 “ICT를 통해 우리나라가 보다 더 풍요롭고 편리하며 안전한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본혁기자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