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10년 지기에 생매장 피해자…부검 결과 사인 불명
[헤럴드경제=이슈섹션]십년지기 지인 일가족에게 살해된 40대 여성의 사인과 관련해 확인할 수 없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30일 국립 과학수사 연구원으로부터 시신 부패가 심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시신에서 골절이나 뼈 손상이 관찰되지 않은 만큼 정밀감정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로 했다.

앞서 경찰은 살인과 시체유기 등 혐의로 55살 이 모 씨와 아들인 25살 박 모 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 씨 모자는 지난 7월, 10년 동안 알고 지낸 40대 여성에게 수면제가 든 커피를 마시게 한 뒤, 잠이 든 틈을 타 강원도 철원의 텃밭에 묻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피해여성이 자신을 도둑으로 몰아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