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하하그룹 -하하코리아(주)는 IAS(미국인정원)에 직등록된 지써티 국제인증원으로부터 의료용세정기, 생활용품, 위생용품의 설계, 개발, 제조 업무에 관한 ‘국제품질경영시스템(ISO9001)’ 인증 사후심사를 통과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ISO9001’은 ISO(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으로 조직의 품질경영시스템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하하그룹 -하하생명공학, 하하코리아(주)는 올해 11월 이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 사후심사 통과로 앞으로 3년간 ISO 9001 인증을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평가를 담당한 배선장 선임심사원(ISO국제심사원협회 사무총장)은 심사종결회의를 통해 하하그룹 -하하생명공학, 하하코리아(주)의 운영시스템을 ISO9001국제표준 요구사항에 따라 심사한 결과 ‘계획, 운영, 점검, 조치가 국제표준에 적합하며, 특히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고객서비스팀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긍정적인 요소도 발견되어 인증을 추천한다’고 진단했다.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하하그룹 김성은 대표이사는 “제조 및 품질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하하그룹 자회사인 하하코리아(주)에서 품질경영 목표달성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과 최고경영자(회장 오영국)의 확고한 품질방침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운영시스템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