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공사는 지난 7월 경기도 신청사 건립공사 기공식 행사를 통해 신청사에서 펼쳐질 경기도 미래를 모티브로 ‘꿈타일 그리기’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 작품들을 모아 경기도 신청사 가설울타리를 “꿈자랑 갤러리”로 꾸몄다.
또 신청사 가설울타리에는 구간별 테마를 바탕으로 도정홍보, 옛 경기도의 모습 등을 담아 역사적 의미와 재미가 더해진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가설울타리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광교신도시의 중심에 위치한 경기도 신청사 건립현장의 가설울타리는 도민과 소통하고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미관 요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당초 신청사 건립공사 본공사에 적용하고자 했던 어린이들의 꿈 그림을 가설울타리 디자인 요소로 우선 적용했다“고 했다.
경기도 신청사는 현재 터파기를 비롯한 토목공사가 진행중이다. 오는2020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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