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2018년 서울시 사업비 지원대상 마을기업 선정’ 공모에 나설 기업을 내달 4~8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을기업이란 지역자원으로 소득, 일자리를 창출하는 5인 이상 지역주민들의 운영체를 말한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되면 최대 5000만원 사업비를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구에 집 혹은 직장 주소를 둔 주민 5명 이상이 출자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6명 이상 출자 시에는 지역주민 비율이 70%를 넘겨야 한다. 기업 조직 형태는 민법에 따른 법인, 상법에 따른 회사,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 등 법인이어야 한다.
점수는 먼저 구가 현지조사와 적격검토 절차를 마친 이후 1차 서울시, 2차 행정안전부가 매기게 된다.
신청은 기업당 5명 이상 회원이 24시간 이상 설립 전 교육을 받은 상태여야 할 수 있다. 조건을 맞춘 기업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마을기업 회원 명단 등을 갖고 구청 6층 일자리경제과를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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