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앞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의 사회진입을 돕기 위해 지난 달 이번 프로젝트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공모에는 20개 청년 단체가 참여했다.
17개 프로젝트는 ▷성수동 골목탐사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공공예술 ▷우리마을 육아공동체 부모교육과 공동육아 돌봄 협력체를 지원하는 ‘육아공동체 인큐베이팅사업’ ▷구직 청년을 위한 강연 ‘우리동네 원데이 클래스’ 등이다.
구는 이들 프로젝트에 모두 1억5000만원 사업비를 주고, 내년 4월까지 이행에 대한 관리에 나서는 방식으로 관리해 줄 방침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청년 자립기반 강화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문제에 대해 직접 청년과 만나 소통하는 장을 계속 만들고, 지역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