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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담바라 육지장 보살도량 정인원…국태민안 화왕산 산신대제 봉행

·[헤럴드 경제]3,000년에 한 번씩 핀다는 부처님의 꽃인 우담바라가 목불지장보살 108분 중 10분에 피어 화제가 되었던 창녕군 부곡면에 위치한 정인원(정인 원장)이 2017년 11월 12일 (음. 9월 24일) 일요일 오전 10시에 경남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 618-1(화왕산 일대)에서 국태민안을 위한 산신대제 봉행을 준비하고 있다. 

“정인원의 불자님과 정인원을 찾는 모든 사람들의 가정마다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항상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리며 고통 속에 허덕이는 우리들에 삶을 불보살님의 위신력으로 풀어가고 삶에 지혜를 열어 주고자 산신제를 봉행하게 되었습니다.”


예로부터 산신제란 민속신앙이 불교와 결합되면서 산신은 인간의 재물과 수명, 그리고 복을 관장하는 한편, 부처님의 도량을 수호하고 정법을 옹호하는 호법신장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처럼 산신제를 올리는 것은 고난에서 벗어나는 길을 열고자 함이요 좋은 인연으로 선업을 지어가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정인 원장은 “모두가 함께 마음을 모아준 공덕으로 산신대제를 봉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슨 일이든 서로의 마음이 합해졌을 때 비로소 공덕이 쌓이는 것처럼 사찰과 스님이 존재하는 이유 역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르게 전하기 위함입니다. 앞으로도 그 목적을 위해 정인원의 불자님들과 정인원을 찾는 사람들과 함께 원력을 하나로 모아 나갈 것입니다. 참답게 수행하면서 걸어간다면 수행자가 가는 길이 곧 부처의 길이라고 한 것처럼 누구나 부처님 가르침을 얻고 행복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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