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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월간파워코리아 밥퍼나눔 전시회 오프닝 행사 개최해

[헤럴드 경제]서울특별시의회와 청량리에 위치한 국제 NGO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 국․영문 잡지 월간 파워코리아 주관, 국내 대표 폰트 개발․공급 업체 (주)윤디자인그룹의 후원으로 ‘밥퍼나눔 자선전시회’가 지난 28일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다수의 전시회와 무대디자인 작업을 진행한 바 있는 송정임 화가의 개인전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의 오프닝 행사는 지난 토요일 오후 4시부터 홍대에 위치한 윤디자인 그룹 ‘갤러리 뚱’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주관한 월간파워코리아 발행인 백종원 대표 등 행사 관계자와 지인, 다수의 관객들이 함께 참여한 행사가 되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송 화가의 ‘용기를 내!’, ‘저수지로 날아간 공’, ‘어제와 오늘의 경계’, ‘안 보이는 남자’, ‘어디 갔니?’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호평을 얻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일상 속에서 지나치기 쉬운 여러 가지 감정들을 포착해 그려내는 독특한 매력을 품고 있다. 전시회의 제목과 같은 ‘용기를 내!’는 어린 시절 품고 있었던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으며 ‘어제와 오늘의 경계’는 일상 속에서 흔히 지나치는 길거리 풍경을 배경으로 시간이 변화하는 모습을 하나의 경계선으로 표현해내 일상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해준다. 또한 ‘안 보이는 남자’는 일상 속에서 점차 존재가 희미해지는 한 인간의 초상을 초현실적인 방식으로 그려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11월 7일(화)까지 윤디자인 그룹 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전시회의 그림 판매 수익은 서울 청량리에 위치한 국제 NGO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에 기부될 예정이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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