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는 정유년을 상징하는 붉은 닭과 기린ㆍ코끼리ㆍ사슴ㆍ다람쥐 등 모형작, 분재작 등 작품 1만여점을 선보인다.
모든 작품들은 대구수목원 직원들이 직접 키운 것들이다.
신랑 신부 전통혼례, 전통 솟을대문, 가마 등 전통미를 가미한 국화 모형작에는 한국의 멋을 담았다.
동대구역 광장에도 수목원에서 생산한 국화작품 일부를 전시한다.
또 야간에도 관람할 수 있도록 조명을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이 언제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장정걸 대구수목원 관리사무소장은 “깊어가는 가을 대구수목원에서 아름다운 꽃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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