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재미·공감 토익학습…‘토목달’ 콘텐츠의 힘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외국어 종합학습사이트 사이트 EBSlang의 대표 브랜드, 토목달(토익목표달성, 이하 토목달)이 페이스북과 카페, 유튜브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으로 타겟층과의 관계를 굳히고 있다. 토목달은 2017년 6월 ‘토익의 시작은 EBS토목달’이라는 커뮤니케이션 컨셉을 바탕으로 SNS 채널을 리뉴얼 운영, 각 채널의 유저가 ‘교육’ 브랜드에게 기대하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교육형 콘텐츠 발행을 통해 유저와 소통을 공고히 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지난 8월부터 새롭게 제작, 발신하고 있는 토목달 페이스북의 ‘오늘의 문제/문제풀이’ 콘텐츠는 다양한 난이도의 토익문제를 콘텐츠로 발신, 이후 해당 문제의 해설 영상을 짧게 편집하여 핵심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눈여겨볼 만한 점은 문제를 제시하는 콘텐츠와 문제를 해설하는 콘텐츠 모두 유저의 높은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것인데, 이를 통해 토목달 페이스북은 1개월 사이 유저의 참여율과 반응률을 800% 이상 끌어올린 바 있다. 무엇보다 ‘유저의 참여와 재미, 그리고 학습’이라는 세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EBS토목달 페이스북의 ‘오늘의 문제/문제풀이’는 뛰어난 콘텐츠라고 인정할 만하다.

뿐만 아니라 토목달은 모바일 학습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강의를 모토로 기획된 ‘EBS토목달 라이브 클래스’와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여름 한정 토익 바캉스, ‘토캉스TV’ 등 세분화된 소비자 입맛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 전략을 추구해 이용자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낸 바 있다.

토목달 SNS 담당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취업과 승진 등 자신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토목달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그들을 응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자사의 채널은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 채널이 아닌 학습자의 조력자 역할을 공고히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현재 토목달 뿐만 아니라 초목달(초등 목표달성), 킹목달(스피킹 목표달성), 원목달(원서 읽기 목표달성) 등 EBS의 다양한 브랜드 역시 타겟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음을 밝혔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