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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회 대한민국 SNS 대상] 식음료 부문 대상 - (주)하이트진로

톡 쏘는 격 없는 소통…재미와 격을 높이다

하이트진로는 지친 현대인들의 생활에 소소한 재미를 전달하며 가성비 제품 출시 등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했다. 올해도 아낌없이 팬들과 함께 대화하며 바쁘게 질주한 SNS 활약에 힘입어 2017 SNS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국민소주의 대부로서 참이슬을 맛있고 깔끔하게 즐기도록 다양한 ‘빅재미’를 피드를 통해 선사했다. 그 중, 만우절을 기념한 에피소드는 소비자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다고 전해진다. 바로 참이슬 정수기 출시 라는 타이틀로 온 국민을 속인 이벤트다. 





실제로 제작된 참이슬 정수기는 페이스북 페이지, 인스타스램에 노출되며 전체 12만 Likes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필라이트의 경우 “만원에 12캔”이라는 직관적 캐치프레이즈로 온라인상에서 먼저 화제가 됐다. 주류 시장의 새로운 장르로 소위 ‘알쓰들의 최애 아이템’으로 급부상하며 출시 1주일만에 품절대란이라는 품귀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품절대란에 이어 1만원에 12캔이라는 양적 풍요로움으로 캔을 활용해 탑쌓기 등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소셜러 사이에서 탑쌓기 열풍까지 일으켰다.

또한 하이트 익스트라 콜드로 까다로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최근 ‘업라이징 신예스타’인 워너원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브랜드 이미지 전화을 시도했다. 팬들의 관심요소를 담아낸 비주얼 콘텐츠와 소비자 언어로 소통하며 팔로워들과 격 없는 커뮤니케이션으로 포스트당 1만 이상의 높은 호응도와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19만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하이트진로의 소비 타깃을 확 낮춘 과감한 시도는 브랜드를 즐기는 대상을 더욱 확대하며 이미지 전환의 큰 계기가 됐다.

하이트진로는 이외에도 소비자와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끊임없이 시도했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저격하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특수 시즌을 겨냥 에디션 제품을 출시하여 큰 반응을 보였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무엇보다 소비자와 가까이에서 호흡하기 위해 온라인에서 노력했다. 브랜드와 소비자의 소통, 같은 코드를 공감하며 대화할 수 있는 장을 이어갔다. ‘격 없는 소통, 격 있는 퀄리티’, 팬들이 반응하는 이유일 것이다. 2018년에도 ‘말랑말랑’한 하이트진로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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