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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회 대한민국 SNS 대상] 기업부문 종합대상 - 롯데푸드(주)

SNS 채널 세대별 맞춤소통 소비자 입맛을 제대로 읽다

종합식품회사 롯데푸드가 『2017 대한민국 SNS 대상』 기업부문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롯데푸드는 소비자의 TV 시청시간 감소와 급격하게 늘어나는 SNS 이용률, 그리고 기업의 일방적인 메시지가 아닌 함께 소통하고 싶어하는 고객의 요구에 관심을 가지고 일찍이 SNS 채널 구축에 돌입했다. 2012년 롯데푸드 블로그, 롯데푸드 페이스북을 시작으로 현재는 파스퇴르 브랜드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채널 개설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롯데푸드의 경우 10대를 타깃으로 하는 빙과, 20대 타깃의 발효유, HMR은 물론, 3~40대 주부가 주로 구매하는 햄, 우유, 분유, 식품 등의 제품을 운영하고 있어 고객층의 연령대가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광범위한 고객층에 다가가기 위해 롯데푸드는 세대별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롯데푸드는 1020세대의 궁금증을 확산시키는 인스타그램, 2030세대의 관심사를 이야기하는 페이스북, 3040세대의 음식 정보채널 카카오스토리, 전 세대를 아우르는 블로그와 유튜브까지 세대별로 최적화된 채널과 콘텐츠로 고객과 소통 중이다.

최근 롯데푸드 페이스북 페이지인 <홍셰프의 청춘키친>에서는 요즘 트렌드인 혼밥과 혼술 및 자취생에 관련한 레시피를 영상으로 제공해 1인 가구 소비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파스퇴르 페이스북에서는 2030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쾌변X다이어트 프로젝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롯데푸드 카카오스토리인 <홍셰프의 1등 주부 비법노트>에서는 초보 엄마들을 위한 육아법과 음식 레시피 등이 주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대는 롯데푸드 인스타그램의 재미난 콘텐츠에 열광했는데, 특히 최근 돼지바 카츠샌드, 떠먹는 돼지바, 돼지바 굿즈 등 돼지바 브랜드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가상 콘텐츠가 화제를 모으며 소비자들의 출시 요구로 이어졌고, 실제 ‘돼지콘’이라는 신제품이 탄생하는 배경이 되었다. 돼지콘은 출시 2달만에 1000만개 판매를 돌파하였으며, 돼지바는 침체된 빙과시장에서 매출이 상승하는 효과도 가져왔다.

롯데푸드 이영호 대표이사는 “SNS는 기업과 고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채널로서 그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SNS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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