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체육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관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면서 주민들 간 화합 분위기도 조성하기 위해 개최된다.
코스는 어린이대공원 정문에서 키즈오토파크, 놀이동산, 구의문, 동물동화마을을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전체 2.5㎞ 구간으로 구성된다. 완주까지 약 35분이 걸릴 예정이다. 시작하기 앞서 생활체조 시범단이 준비운동 겸 에어로빅도 실시한다.
코스를 돈 주민에게는 광진구체육회가 기념품을 제공한다. 경품권 추첨으로 나눠 줄 자전거 20대도 준비돼 있다.
김기동 구청장은 “걷기는 각종 성인병을 예방할 뿐 아니라, 건강을 지키는 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운동법”이라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삶의 활력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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