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는 이 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꿈잡기’를 주제로 펼쳐진다. 진로직업 체험부스, 진로 콘서트, 전시회, 학교동아리 공연 등이 ‘꿈나무’들의 방문을 기다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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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직업 체험부스는 모두 25개 직종으로 구성된다.
대학로에 있는 극단 ‘디딤돌’이 있는 연극배우 부스, 뷰티스쿨 ‘아름다운 사람들’이 운영하는 뷰티아티스트부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직원들을 볼 수 있는 문화예술 행정가 부스, 김진주 애니메이터가 맞이하는 애니메이터 부스 등이다.
서경대학생이 상주하며 가상현실(VR) 장비를 소개하는 가상현실 콘텐츠 개발자 부스를 비롯, 방송인, 공무원, 코딩전문가 등 직업을 알아볼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진로 콘서트는 직업인이 직접 진행한다. 성우, 큐레이터, 플로리스트 등이 마로니에공원 안 좋은공연안내센터에서 경험과 지식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전시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학생들이 직접 꾸민다. 3D프린터를 이용한 액세서리, 단편 웹툰, 전통 공예품 등을 구경할 수 있다.
행사는 대신중과 동성중, 청운중 등의 학교 동아리팀의 난타와 댄스, 오케스트라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김영종 구청장은 “박람회를 찾아 학생들이 스스로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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