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일반 독거방이 고시원이면, 朴은 아파트에 수감” 전 수감자 증언
[헤럴드경제=이슈섹션]박근혜 전 대통령의 독방이 일반 재소자의 그것에 비해 아파트 수준이라는 증언이 나왔다.

수감 경험자들은 일반 재소자 방이 ‘고시원’이라면 박근혜 전 대통령 방은 ‘아파트’라고 독방과 구치소의 배려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들은 박 전 대통령측이 국제법률팀 MH그룹을 통해 수감생활이 인권침해 수준이라고 주장하자 이같이 증언하며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실제 일반 여자 독거방은 키가 170cm인 여자 재소자가 다리를 뻗으려면 대각선으로 돌려 누워야 할 정도로 길이와 너비가 충분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은 경호 경비 및 예우 문제로 10.57㎡(약 3.2평) 독방을 제공 받았고 개조하기까지 한 방은 온돌 난방에 TV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 박 전 대통령의 독방을 목격한 수감 경험자는 “5~6인실 보다 넓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침대, 싱크대 등 시설이 눈에 띄었다”고 증언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