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 로비로 들어오려던 멧돼지는 유리문을 수차례 들이받은 후 1층 제빵 실습실의 유리문을 부수고 들어가 2∼3분간 난동을 피우다 인근 남자 화장실로 들어갔다
화장실 문은 밖에서 밀어야 열리는 구조여서 멧돼지는 화장실안에서 갇힌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전문 엽사에 의해 사살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
멧돼지가 소동을 피울 당시, 주변에 사람이 거의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멧돼지가 강화유리를 전속력으로 들이받고 충격을 입었다. 놀라면서 화장실로 몸을 피한 게 도움이 됐다”며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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