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산)=윤정희 기자] 한국화장실협회가 주관하는 화장실문화품질(TCQ) 인증에 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양산휴게소가 선정됐다. TCQ는 화장실 관리 및 품질평가 인증제도로 선진 화장실 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12일 양산휴게소 관계자는 “이용객에게 정보제공을 위한 스마트미러, 빈공간을 알려주는 DID 시스템, 가족전용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지난해 호텔급으로 화장실을 고급화한 이후 휴지통 없는 화장실, 깨끗한 화장실 만들기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TCQ인증에 따라, 앞으로도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문화혁신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화장실협회가 주관하는 화장실 관리 및 품질평가에서 화장실문화품질(TCQ) 인증을 취득한 양산휴게소의 화장실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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