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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4ㆍ19민주묘지에서 그림실력 뽐내세요”
-14일 제19회 아동 그림그리기 대회 열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14일 수유동 국립4ㆍ19민주묘지에서 ‘제19회 아동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아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민주주의를 지킨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

관내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그림ㆍ필기도구, 간식, 도시락 등은 개별 준비해야 한다. 참여 아이들에게는 모두 기념품도 제공된다.


그림 주제는 현장에서 발표된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생은 8절지에, 초등학교 고학년생은 5절지에 그림을 그려야한다. 주최 측이 나눠주는 종이 외에 다른 종이에 그린 그림은 작품 접수가 안 되니 유의해야 한다.

구는 모두 60점을 우수작으로 뽑을 예정이다. 오는 17일 구청 홈페이지에서 발표한 후, 이달 말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박겸수 구청장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길러주는 그림 그리기대회를 선열들이 잠든 민주묘지에서 치르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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