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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소방 현장인력 대폭강화···하반기 소방공무원 124명 충원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올해 상반기 재난현장 활동 강화를 위해 화재ㆍ구조ㆍ구급 분야의 부족한 소방인력을 90명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34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119특수구조단 신설과 119구급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5년 간 400명을 충원한다는 소방공무원 증원 계획을 마련한 바 있다.

시는 올해 충원하는 인력 이외에도 구급차 3인 탑승을 위한 부족인원과 구조·화재진압 등 현장부족인력 189명,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을 위한 전문인력 120명을 연차적으로 충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현재보다 전문구급대원이 1명 더 탑승해서 사고현장에서의 전문응급처치가 가능하고 특히 중증응급환자의 소생율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구조분야의 인원 충원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119구조서비스 제공을 위해 교통사고, 수난사고 및 산악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안전확보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란 기대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번 소방공무원 증원을 통해 대통령 공약사항 1호인‘일자리 창출’에 부응하고 다양한 재난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소방수요에 적극 대응해 시민들에게 고품격 소방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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