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안양시는 제12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오는 14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아이행복 태교뮤지컬 공연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의 의미로,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5년 제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소통과 생명 탄생에 대한 소중함을 담은 태교뮤지컬 ‘비커밍맘 갈라’와 함께 산부인과 전문의와의 Q&A 시간도 준비되어 있어 임신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볼 수 있다.
사전행사로 예비 아빠들의 일일 임산부 체험, 신생아 목욕법, 태명 캘리그라피 등의 체험부스와 포토존이 마련돼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저출산 극복과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