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10일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서초구청 광장에서 2018 평창 문화올림픽 ‘월드 컬처 콜라주(World Culture Collage)’를 연다고 밝혔다.
‘월드 컬처 콜라주’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의 성공 기원으로 15개국이 참여해 외국의 문화예술 작품을 무료로 선보이는 세계적인 문화 축제이다.
이 날 행사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영국과 핀란드의 거리무용과 서커스 등의 문화예술을 구민들에게 선보이며, 서초문화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먼저 영국의 ‘졸리 비안&레올리엔느’의 거리무용 ‘나를 던져줘’가 25분간 펼쳐진다. 이 공연은 두 사람이 서로를 들고 던지는 등 여러 무용 동작을 선보이며 교감을 역동적으로 표현한다. 이어 공중그네 위에서 2명이 우아함과 사회계층 구조에 관한 통찰을 표현하는 핀란드 ‘와이즈 풀즈’의 ‘공중그네 히어로’<사진> 서커스 공연도 선보인다.
조은희 구청장은 “문화예술도시 서초에서 마련한 이번 공연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초문화원(02-2155-8607) 또는 평창문화올림픽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2018cultureolympiad)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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