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29일 오후 3시 40분쯤 폐쇄된 제주공항이 오후 5시 10분부터 활주로 운영이 재개됐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29일 오후 3시 35분께 제주에서 김해로 가려고 제주공항을 이륙하려던 제주항공 7C510편 타이어가 파손됐다.
타이어 파손으로 인해 고장 난 항공기가 활주로상에 그대로 있는 상태여서 이착륙하려는 다른 항공편들의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는 사고 직후 활주로를 폐쇄하고 항공기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조치를 했으며 활주로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