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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화 하차시킨 MBC 제작진 검찰 조사
[헤럴드경제=이슈섹션]‘MB 블랙리스트‘에 포함돼, 방송 출연 제재를 받은 김미화 씨의 라디오 프로그램 제작진들이 검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전 MBC 라디오본부장 서 모 씨와 김미화 씨가 진행을 맡았던 프로그램의 제작진 김 모 씨와 오 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김미화 씨는 지난 2011년 원세훈 당시 국정원장의 지시로 자신이 7년 동안 진행했던 MBC 라디오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서 강제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 제작진을 상대로 당시 김 씨의 하차 결정에 국정원이나 방송사 경영진의 관여가 있었는지 등을 파악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19일 검찰에 출석해 당시 하차를 요구받았던 상황과 이에 따른 피해 등을 조사받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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