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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산이 낳은 약재의 본고장 산청의 명성을 높이는 산청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

[헤럴드 경제]산청은 지리산 인근의 옥토가 생산한 약초로 유명한 지역으로서, 민족의 영산 지리산에는 1,000여 종이 넘는 약초가 자생하고 있다. 이처럼 약초의 본고장으로 알려져 있는 산청에는 약초를 이용해 다양한 건강식품을 만드는 곳이 많다. 그 중 산청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의 권영식 조합장은 산청의 청정 자연이 낳은 약초를 이용한 오죽달팽이엑기스와 울금엑기스, 울금가루, 울금환, 천마엑기스, 헛개엑기스, 명품달팽이엑기스 등 여러 건강보조식품을 생산해 소비자의 건강에 이바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는 지금 자연치유를 포함한 대체의학에 어느 때보다 큰 관심을 쏟고 있다. 자연치유에서 강조되는 것은 자연요법, 정신요법, 식이요법, 해독요법, 면역요법 등을 통해 우리 몸 스스로의 면역력을 높이는 인체 메커니즘을 구축하여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고 나아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자연 치유력을 키우고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자연건강식품이 최근 소비자로부터 각광받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산청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은 ‘제대로 된 자연건강식품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원료의 재배에서부터 제품의 생산, 유통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를 가족과 같이 생각하는 정성과 노력, 혁신적 아이템으로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오죽달팽이엑기스, 울금엑기스, 울금가루, 울금환, 천마엑기스, 헛개엑기스, 명품달팽이엑기스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이 조합은 항암효과와 당뇨, 천식, 이질 등에 탁월해 민간에서 일찍이 약으로 사용되어온 개똥쑥을 베이스로 한 ‘발효개똥쑥 진액골드’가 고객들의 호응을 받으며 조합의 대표 제품으로 등극했다. 그 이후 개발한 것이 오죽달팽이엑기스다. 오죽달팽이 엑기스는 달팽이에 오죽(烏竹)을 기본으로 한 제품으로, 산청에서 생산하는 오죽이 적어 순천 오죽원에서 오죽을 공수해 온다. 독소와 염증이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인 경우가 많은데 오죽은 그 염증을 없애주는 효능으로 알려져 있다.

“고객이 직접 만들어 먹는 것과 똑같은 정성과 노력으로 깊은 맛을 내는 건강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는 권영식 조합장은 산청의 지리산 맑은 자연에서 친환경으로 직접 재배한 약재들을 이용해 직접 고안한 첨단설비 기계를 통해 무첨가제로 숙성추출하고 있으며, 유통단계를 줄인 직거래를 통해 대도시를 비롯한 전국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영업을 못하면 생산할 필요가 없다’라고 강조하며 생산만큼이나 영업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권영식 조합장은 제품의 디자인에서부터 직원 마인드 교육까지 그 간의 노하우를 모두 녹여내어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으며, 직접 전국을 발로 뛰며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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