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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정임 화가, 홍대 윤디자인 갤러리에서 개인전 개최

[헤럴드 경제]홍대 앞은 청춘의 거리다. 건강한 심장처럼 쉬지 않고 쿵쾅거리는 이곳은 젊은이들로 가득차 있고 매일 유행을 새롭게 하여 최신으로 단장한다. 한편으로 청춘의 거리 홍대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장르의 미술인들을 배출한 거리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홍대는 항상 우리나라 문화의 최전선에 위치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다수의 전시회와 무대디자인 작업을 진행한 바 있는 송정임 화가의 개인전이 오는 10월 26일 홍대 윤디자인 그룹 ‘갤러리 뚱’에서 2주간 개최된다. 이번 개인전의 주제는 <용기를 내!>로서 젊은 시절 송 화가가 홍대 앞을 거닐며 가졌던 미래에 대한 불안과 현실의 부조리 등 다양한 소회를 그려냈다. 송 화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맑고 차분하며 아름다운 화풍의 작품들로 무한한 가능성과 건강한 에너지로 찬란한, 그러나 두려움을 떨치지 못했을 많은 청춘들을 응원하며 관람객들과 만나고자 한다.

이번 개인전은 10월 26일(목) 오프닝을 시작으로 11월 7일(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7일은 오후 4시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이번 전시는 서울시의회와 국내 대표 국․영문 잡지 월간 파워코리아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전시회의 그림 판매 수익은 서울 청량리에 위치한 국제 NGO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에 기부되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따뜻함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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