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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정KPMG RPA 활용방안 세미나 개최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삼정KPMG(대표이사 김교태)가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활용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삼정KPMG는 오는 13일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 본사에서 국내 기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다며 업무 디지털 프로세스 혁신을 위한 다양한 후속 세미나도 예정돼있다고 11일 밝혔다.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활용방안 세미나’에서는 RPA에 대한 기본 개념에서부터 국내외 사례와 오토메이션 타입에 따른 솔루션 소개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구체적인 RPA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RPA는 사무직 관리 업무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자동화하고 업무 담당자들이 전략적이고 부가가치적인 업무에 집중하도록 하는 디지털 프로세스 혁신을 의미한다.

세미나의 첫번째 세션에서는 봉찬식 삼정KPMG 경영혁신 컨설팅 파트너가 RPA 기본 개념을 설명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다나카 준이치 KPMG일본 파트너가 일본 내 유수기업을 대상으로 수행한 RPA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하고 실제 구축 결과를 시연한다.

세번째 세션에서는 아슈와니 콜리 UI패스(UiPath) 부사장과 김계관 그리드원 대표가 자사 RPA 솔루션을 소개한다.

삼정KPMG는 이번 RPA 세미나를 시작으로 블록체인, 스마트공장, 디지털로드맵 등 디지털 기술/인프라 활용방안 세미나를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다.

후속 세미나에서는 로보틱스, 사물인터넷(IoT) 등 센서기술,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 챗봇(Chat Bot) 기반 경영의사결정 프로세스 혁신 설계방안 등이 논의된다.

정대길 삼정KPMG 부대표는 “RPA는 단순한 업무 자동화가 아닌 인적 노동력 중심에서 디지털 중심의 노동력 구조로 변환할 수 있게 하는 경영도구로서 기업들은 업무 프로세스를 디지털 관점에서 재설계해야 하는 등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과 기계’, ‘기계와 기계’ 간의 원활한 협업을 가능케 하고 사람은 보다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업의 인적 구조와 조직운영 방향성을 선제적으로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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