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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그맨 신종령, ‘막장 주먹질’ CCTV ‘충격’…기절한 피해자에…
[헤럴드경제]개그맨 신종령이 바닥에 쓰러진 40대 남성을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8일 MBN은 지난 5일 새벽 서울 마포구 상수동의 한 술집 앞에서 신종령이 폭력을 휘두르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신종령이 바닥에 쓰러져 있는 남성 임모(40) 씨에게 무자비하게 주먹으로 때리는 장면이 그대로 담겨 있다. 임 씨는 이날 신종령의 폭행으로 넘어지면서 뇌출혈 등 전치 6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종령은 이날 경찰이 출동하기 전까지 약 15분 동안 난동을 부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신종령은 지난 5일 새벽 서울 상수동 한 술집 안에서 자신에게 “좀 조용히 하라”고 말한 시민과 시비가 붙어 주먹을 휘둘러 뇌진탕에 이르게 했다.

앞서 신종령은 지난 1일 오전 5시 20분께 마포구 서교동 한 클럽에서 시비가 붙은 남성을 주먹으로 때리고 철제 의자로 내려친 혐의(특수폭행)로 경찰에 입건된 상태였다.

경찰은 신종령의 죄질이 불량하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술을 마시고 주사를 부린 것으로 보이지만, 일주일도 안 돼 두 번이나 폭행을 저지른 만큼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해 두 사건을 병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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