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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회 일본어 변론 국제대회, 부산 누리마루 APEC에서 개최…카케학원 한국지국장 최근택 박사

[헤럴드 경제]세계무대에서 동북아의 위상과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상호간 교류와 우호 증진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의 세계를 향한 시야를 넓혀줌으로써, 다가올 미래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다. 

오는 9월 2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제7회 카케학원배 일본어 변론 국제대회’가 개최된다. 세계 각국과 일본 간의 민간 교류를 확대함과 동시에 일본 유학을 희망하거나 계획 중인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는 「만약 하나의 소원이 이루어진다면」이라는 테마로 9개국 13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일본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자, 고등학교 재학생 이상인 자, 일본 체제기간이 1년 이내인 자, 과거 본 대회에서 우승했던 경력이 없는 자, 오는 11월 일본 오카야마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로 지난 8월 1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와 1차 서류심사를 진행했으며, 당일 오후 1시부터 준비된 원고의 5분 스피치 발표를 통해 저마다의 실력과 역량을 겨루게 된다. 

우승자에게는 카케학원 이사장·총장의 상장 및 부상과 함께 일본 왕복 항공권과 4박 5일 간의 일본 체제 비용 전액이 제공되며, 추후 카케학원 소속의 3개 대학에 입학 시 1년 전액 장학금을 수여받을 수 있다. 준우승과 심사위원특별상의 경우에도 상장 및 부상, 향후 입학 시 1학기 전액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특혜가 부여된다.

한편, 대회를 주최한 학교법인 카케학원은 일본 전역에 오카야마이과대학, 치바과학대학, 쿠라시키예술과학대학과 전문대학 3개교 및 중·고등학교 등 총 8개교를 설치·운영하고 있는 서일본 최대의 학교법인으로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의 건학이념 아래 새로운 인재 발굴과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글로벌 인재 육성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 아래 전 세계 11개국에 14개 지국을 설치하여 우수한 유학생을 다수 배출해왔으며, 수의학과 개설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카케학원 한국지국에서는 매년 수십 여 명의 한국인 유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조기입시제도와 정기적인 성적 및 스터디 관리, 생활지도를 통해 우수한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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