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카카오는 다음(DAUM) 애플리케이션(앱)과 모바일 다음에 ‘동물’ 탭을 개설해 다양한 동물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동물 전용 카테고리를 개설한 것은 국내 포털 서비스 최초다. 최근 1인 가구와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면서 동물 콘텐츠에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다.

이 탭에서는 강아지, 고양이, 물고기, 토끼, 햄스터 등 반려동물을 비롯해 야생/이색 동물, 유기동물 후원, 스타들의 동물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반려인을 위한 동물병원, 검사, 영양제 등 건강/질병 관련 정보와 미용, 의복, 간식 레시피, 반려동물 동반 여행/케어서비스 등 정보성 콘텐츠도 제공한다.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이용자도 귀여운 동물 사진, 반려 동물 에세이/웹툰, 사진/영상 등을 즐길 수 있다.

회사는 풍부한 정보와 흥미성을 갖춘 콘텐츠를 제공함과 동시에 이용자의 공감과 참여를 가능케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동물을 살리는 스토리펀딩’ 코너를 통해 유기동물 후원, 동물 보호법 청원 등 동물 관련 자선/봉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회사는 향후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을 통해 반려 동물 상품 구매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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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가 다음 앱과 모바일 다음에 ‘동물’ 탭을 개설해 다양한 동물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진제공=카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