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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모유수유실 안내 지도’ 제작ㆍ배부
- 공공시설ㆍ다중이용시설 내 20곳 정보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관내 모유수유실 안내지도를 제작, 나눠주고 있다. 외출했다가 마땅한 모유 수유 장소를 찾지 못해 곤란을 겪는 여성들에겐 희소식이다.

18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도 제작을 위해 관내 공공시설과 다중이용시설 180곳의 모유수유실 설치현황을 조사했다. 결과를 바탕으로 개방 가능한 20곳을 추려 이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지도로 만들었다. 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공공생활정보메뉴에서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또한 모유수유율을 높이고 출산 친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유수유 서약서 작성과 모유수유패드ㆍ손수건 증정 ▷모유수유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책자 제작 배부 ▷1대 1 맞춤형 모유수유 클리닉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개방형 모유수유실을 홍보, 임산부ㆍ수유부가 편해지면 모유수유 실천율이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엄마들과 소통하면서 출산친화도시 양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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