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빛과 함께 하는 마하무드라 명상’…빛 치유 명상가 율현 원장

[헤럴드 경제]현대인들은 태어나기 전부터 지니고 있는 ‘나’라는 관념으로 인해, 자연과 일치하는 정상적인 리듬을 잃은 채, 몸과 마음이 부조화 되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어디에도 마음 둘 곳 없이, 불행과 슬픔에 빠져 힘들어하고 있는 이들에게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치유법은 없을까. ‘마하무드라’는 무(無)에 의지해 휴식을 취하는 것을 권한다. 마하무드라의 ‘마하’는 크다는 범위 자체, ‘무드라’는 흐름, 또는 손으로 맺는 비밀스럽고도 큰 수인을 말하는데, 아무 노력도 하지 말고 무엇에도 얽매임 없이 유동적으로 자연스러운 상태 그대로를 지켜내라는 것이다. 즉, 마하무드라는 큰 흐름으로서 삶 자체를 하나의 흐름이라 여기고 하루 24시간 몸과 마음을 자연과 일치시키는 것이다.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빛치유명상가 율현 원장의 마하무드라는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보이지 않는 영혼을 보살피고 치유하는 행위 그 자체를 뜻한다. 우주의 큰 빛과 자신이 혼연일체가 되어 빛에서 오는 에너지로 궁극적인 깨달음과 해탈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마음의 병을 겪으며 힘들어했던 이들을 대상으로, 빛과 함께하는 마하무드라 명상으로 치유를 하는 율현 원장의 마하무드라는 독소를 빼주고 초자연적인 빛의 에너지와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형식으로 소개할 수 있다. 

명상원을 찾는 이들은, 빛과 함께하는 마하무드라 명상으로 정화를 하고 심신안정과 평화를 찾고자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찾아오며 스트레스로 인해 스스로 찾아오는 이들까지 매우 다양하다. 또한, 지난 6월 가평 대성사에서 열린 ‘제1회 故 문화예술인 합동 추모식 및 위패 안치식’에서 율현 원장은 퍼포먼스로 준비한 빛과 하나된 마하무드라의 손동작으로 영혼들이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게끔 위로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완전히 하늘로 영혼을 올려 보내는 것을 천도라고 합니다. 영혼은 빛으로 천도되어야 합니다. 각계각층, 다양한 연령의 예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마음으로 영혼들을 위로하고 모신다는 의미에서 큰 의의를 가질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또한, 저 역시 그 날 자리에 참여하면서 많은 것들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어둠의 기운들로 인해, 세상사람들이 겪고 살아가는 크고 작은 불행과 슬픔으로 힘들게 사는 삶을 바라보면서 어둠이 있는 곳에 큰 광명의 힘으로 밝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저는 이 사회가 더욱 밝은 사회가 되려면 마음과 정신이 맑아야,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픔을 드러내고 공감하며 치유에 이르게 되면서 얻는 정신건강이 곧 개인, 가정, 사회, 세계를 모두 평화롭게 만들 수 있는데 가장 중요한 핵심이지 않나 싶습니다.” 팍팍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어쩌면 빛치유명상가 율현 원장의 마하무드라 명상은 자신의 아픔을 드러내고 공감을 원하는 이들이 치유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지 않나 싶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