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노후된 이번 공원을 정비하기 위해 1억5000만원 예산을 투입, 올해 1~7월 공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공원 내 낡은 놀이시설 정비, 운동기구 추가, 공원 둘레 펜스 손질, 돌계단을 나무계단으로 교체 등 작업을 끝마쳤다.
오패어린이공원 내 그려진 벽화 모습. [사진제공=서울 강북구] |
미관 개선을 위해 일대 자산홍, 회양목, 조팝나무 등 수종도 추가 식재했다. 기존 콘크리트 담장 벽면에는 아이들이 친근감을 느끼도록 벽화도 그렸다고 구는 설명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노후된 공원의 현대화 사업을 지속 진행할 것”이라며 “구비와 국비, 시비 등 관련 예산 확보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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