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작지만 강한 강소기업…반도체 수출 시장 선점

[헤럴드 경제]지난 2007년 설립된 마이크로웍스코리아(주)는 전자부품 반도체 전문 공급 기업으로 국내 정식대리점과 해외수입유통을 병행하고 있다. 전세계 3,000여개 반도체 공식대리점과의 관계 속에 경쟁력 있는 가격과 납기로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거래를 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년 이상의 노하우를 가진 글로벌기업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글로벌화 되어가고 있는 반도체 시장에 대응하여 해외소싱을 전문화하고, 업체에 맞는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고객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회사 창립 이래 15명의 장기근속자를 보유하고 숙련된 인재들과 함께 업무를 진행한 결과 매년 매출이 지속 성장했다.

마이크로웍스코리아(주)는 현재 GE, 현대모비스, 쌍용자동차, LG전자, KOCOM, 블루버드, SK 등 다양한 회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반도체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향후 4차산업 트렌드에 맞는 반도체 아이템 발굴과 개발로 국내뿐만이 아닌 해외제조사를 공략하여 성장할 예정이다. 안 대표는 “사람이 답이다"라는 모토 아래 모든 일들이 사람으로부터 나오고 사람이 만들어가기 때문에 사람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인 관계로 만들어 가기는 힘들지만 만남 하나에 소중함을 기억하고 서로가 좋은 방향으로 삶을 살아가는 것이 그의 목표다.

안 대표는 2007년 목동사무실에서 책상 하나로 시작하여 매년 직원이 늘고, 매출이 늘고 광명 사무실을 분양받아 입주했을 때의 감동을 잊지 못한다. 모든 직원들의 노력과 고생으로 앞만 보고 뛰어왔던 결과였다. 그는 첫 아이를 보며 앞으로 의미 있는 일을 위해 사회에 환원을 해야겠다는 심정으로 월드비젼, 유니세프, 그린피스 등 여러 기관에 후원을 하고 있으며 후원을 매년 늘려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마이크로웍스코리아(주)는 지난달 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17 국가보훈평화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글로벌경영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지난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에서 ‘반도체수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마이크로웍스코리아(주)는 해외에서 반도체를 직구하는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B2B와 수출팀을 강화하고 라이징 마켓인 의료, 3D, 모바일, 자동차, 로봇, 시장을 타겟으로 아이템 발굴과 개발을 통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철 대표는 "당사의 목표는 작지만 강한 강소기업이 목표이며, 국내와 더불어 수출이 강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외부의 환경에 흔들림 없이 꿋꿋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힘은 회사의 미래 비전에 대해 방향을 정하고 전 직원이 하나 되어 열정을 더하여 성장해 나가는 것입니다. 대기업 못지않은 복지와 장기근속자의 대우와 함께, 여직원들의 장기근속을 장려하기 위해 출산장려 복지 등을 개선해나가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