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들이 모두 외출한 후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청소를 시작으로 민박집 회장님, 사장님의 일과를 시작했다. 민박 운영 5일째, 그동안 손님들을 맞이하고, 민박집 일을 하며 힘들었던 부부는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서로의 피로를 풀어줬다.
일과가 끝나고 작업실에서 휴식을 취하던 이효리는 즉흥적으로 노래를 불렀고, 이에 이상순이 기타 연주를 맞춰주며 부부간에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이어 이상순은 이효리를 향해 “너랑 노는 게 제일 재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효리는 이상순의 얼굴에 오이 팩을 올려주며 잘 생겼다고 칭찬하는 등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상순은 이효리의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준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책의 한 구절을 읽어주며 서로를 다독였고, 부부는 곧 긴 대화를 통해 하루를 되돌아보다 잠자리에 들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만의 힐링 방법은 30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wp@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