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논평에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 개편의 핵심”이라며 “좋은 일자리 창출과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 잡기, 포용적 성장을 추진하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를 강력하게 실천하는 정부 조직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 4월 중소기업계와의 간담회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가운데).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왼쪽) 등 중소기업계 대표자들은 당시 중소기업부 신설 등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
중앙회는 이어 “중소벤처기업부가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장관 임명, 각 부처의 중소기업 정책 조정 역할 등 후속조치도 신속히 진행돼야 한다”며 “이와 관련해 여·야의 적극적인 협력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yesyep@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