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커버리지에 따르면 중국의 장기 밀매 조직원들은 아이를 납치, 장기를 적출한 뒤 이를 아이스박스에 보관한다. 특히 이 시신을 아이의 부모에 돌려보내는 반윤리적인 행각도 벌이고 있다.
매체가 이 내용과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는 아이스박스에 담겨 차가운 주검으로 돌아온 아이를 보며 오열한고 한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정확하게 아이의 장기 중 어디가 적출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장기밀매업자들은 납치하기 쉬운 어린 아이의간과 신장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는 중국에서 횡횡하고 있는 유아 납치 및 장기 적출의 피해자로, 이미 싸늘한 주검이 된 상태다.
현지 경찰은 아이를 잔혹하게 살해한 범인을 체포해 엄벌에 처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점조직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검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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