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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실한 4차 산업혁명 ‘전기 지게차’, 앞서있는 서비스 제공할 것…(주)홍진기업 홍진기 대표

[헤럴드 경제]중국 BYD는 작년 매출 17조, 영업이익 1조 2천억 원을 달성하며 매년 30%이상의 고속 성장을 이뤄왔다. 자동차 분야에 있어 전체 매출의 50%까지 성장한 BYD 전기차는 관련 전문가들에게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특히, BYD 전기 지게차는 혁신적 액티브 밸런스 시스템을 기반으로 작업 효율 향상은 물론, 작업 환경내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대응해준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뿐만 아니다. 시스템과 더불어, 리어 틸트 스피드 컨트롤, 포워드 틸트각 컨트롤 기능 탑재로 운전자의 컨트롤을 안전하게 어시스트하며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는 BYD 전기 지게차는 지난 27일 개최된 ‘2017 BYD 전기 지게차 제품 설명회’에서 직접 시승을 해본 전문가들로부터 부드러운 승차감을 자랑한다는 호평을 받았다. 

BYD 전기 지게차의 대중화에 있어, 유지와 보수 및 AS를 담당하게 될 (주)홍진기업의 홍진기 대표는 “BYD 전기 지게차는 구동 및 유압 반응 속도가 빠르고 드라이브모드(High/Low) 기능의 장착으로 작업 효율이 매우 우수하다”고 밝히며 특히, 배터리 사용 시간 대비 균일한 파워를 유지할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홍 대표는 전기 지게차의 미래를 그리는데 있어 현재 그리고 있는 구상안을 묻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변했다. 

“우선은 (주)홍진기업이 BYD 전기 지게차 유지/보수라는 부분을 담당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교육이 되지 않으면 별도로 전기차를 만질 수 있는 정비 인력을 양산할 곳이 전무한 상황인데 그런 면에서 이번에 함께 하게 된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의 역할이 크다고 본다. 전기차는 지게차 업계에서 봤을 때, 확실한 4차 산업혁명이다. 곧 지게차 뿐만 아니라 버스, 승용차에도 상용화 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함께 닻을 올린 코오롱오토플랫폼,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와 협력관계가 잘 유지된다면 성과가 굉장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

끝으로 홍진기 대표는 관련학과 신설로 기존의 엔진 지게차, 자동차 인력들에 대한 재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히며 이런 기틀이 잘 다져질 경우, 전기차 분야에서만큼은 가장 앞서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차 시장이 더욱 확대되어 갈 것으로 예상되는 현재, 향후 대한민국의 전기지게차를 주도해나갈 작은 시작이 기대된다.

정명우 기자 /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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