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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F, 17차 이사회 인천 송도서 5일 개최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녹색기후기금(GCF : Green Climate Fund) 오는 5~6일 양일간 제17차 이사회를 인천 송도 G타워에서 개최한다.

이번 이사회에는 각국 정부대표, 인증기구 및 기후환경 민간단체 등 세계 각국에서 3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GCF 영구 수탁기구 선정, 능력배양 프로그램 관련 사안, 인증기구 심의, REDD+(산림전용ㆍ황폐화 방지)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미국 트럼프 정부의 파리기후변화협정 탈퇴 선언 이후 개최되는 이번 이사회에서는 미국정부 대표의 GCF에 대한 공식입장과 향후 GCF 운영방안에 대한 각국정부의 대책논의가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GCF는 지난 6월 현재 43개국 103억 달러의 공여약속 중 40개국 101억 달러의 공여협정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46억달러의 기금이 조성됐다. 최대 출연국인 미국은 30억 달러 공여계약 금액 중 현재까지 10억달러를 납부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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