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는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도의원, 동료공직자 및 고향인 성주에서 방문한 여러 지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김응규 의장은 도의원들과 동료, 선후배 공무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공로패와 함께 1급 관리관으로 승진 임용장을 수여하고 공적을 치하했다.
이 처장은 탁월한 기획력과 함께 온화하고 배려심 있는 성격으로 폭넓은 소통을 이룬 공직자라는 평을 들어왔다.
지난 1983년 7급 공채시험에 합격해 중앙의 내무부에서 13년간 실무경험을 쌓고 경북도에서 통상과장, 도지사 비서실장, 일자리투자본부장, 자치행정국장, 영주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2015년에는 일반직공무원으로 최고위직이라고 할 수 있는 2급 지방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이병환 처장은 “지금까지의 소중한 경험과 지식을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기에 이제는 고향 성주 발전을 위한 작은 밀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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