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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중랑천 1.4㎞ 구간에 꽃밭 조성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최근 군자동 군자교~중곡동 장평교 일대 중랑천 둔치 1.4㎞ 구간 전체 5만6000㎡ 면적을 꽃밭으로 꾸몄다고 26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올해에도 (꽃밭)면적을 넓혀갈 것”이라고 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진행 중인 ‘중랑천 녹색 브랜드화 사업’의 일환이다. 구는 지금까지 중랑천 곳곳 황매화, 느릅나무 등 2만8805주 수목과 금계국, 구절초 등 13종 7만2800본 초화류와 식생매트를 식재했다. 


그 결과, 현재 중랑천 둔치는 가족과 연인들의 나들이 장소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올해에는 군데군데 쑥부쟁이와 러셀루핀, 자주루드베키아 등 꽃씨를 뿌려 중랑천 둔치 주변을 완전한 전원풍경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중랑천 일대를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랑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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