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노인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무더위쉼터는 동 주민센터 18개, 경로당 105개, 복지관 3개, 노숙인쉼터 등 6개로 총 132개를 지정, 운영한다.
무더위 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18개 동 주민센터는 주말, 공휴일 포함 오후 9시까지 개방한다.
쉼터에는 관리책임자를 지정, 쉼터 내부와 에어컨 위생ㆍ청결상태 등 운영 상태를 수시로 점검ㆍ관리하고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한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