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지키기 위한 여러 방법 중 ‘치료’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예방’이다. 이에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 그리고 최근에는 질병의 발생을 예측하고,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역할까지 부여된 ‘건강검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케어링크는 맞춤형 건강검진과 차별화된 건강관리 프로그램, 유전자 지도 분석을 통한 Total Healthcare Service를 제공하고 있는 건강관리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케어링크는 전국 150여개에 달하는 협력병원 인프라를 통해 각 고객기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검진기관 및 검진항목을 제안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검진예약부터 수검독려, 결과조회에 이르기까지 편리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검진결과의 실시간 조회와 데이터의 통합관리, 유질환자의 병원 방문 시 전문간호사 동행 서비스 및 전문의 안내·예약 서비스, 인터넷 상담과 건강정보 제공 등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사후 헬스케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기도 하다. 천창기 대표는 “저희는 오랜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형식적인 건강검진이 아닌, 고객과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특히, 케어링크는 유전자검사(DNAGPS) 기술을 건강검진에 도입한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미 세계 의료시장에서 차세대 의료혁신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유전자검사를 국내 건강검진 시스템에 도입함으로써 개인마다 다른 유전적 특성을 분석하고, 이에 따라 질병발생 위험도, 영양대사 및 약물대사 능력 등에 기반 한 맞춤형 건강관리를 구현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 최대 유전자 분석기관인 디엔에이링크의 자회사로서 유전자 분야의 방대한 데이터와 분석기술, 노하우를 보유한 케어링크는 이와 같은 독보적인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실제로 설립 2년차 만에 50여개에 달하는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최근에는 유전자 검사가 보험사의 가입상품에 대한 서비스로 적용됨에 따라 더욱 활발한 건강검진업무 위탁계약이 이뤄지고 있는 상태다.
천 대표는 “향후의 의료발전은 ‘개인별 맞춤 치료’의 방향으로 나아가리라 전망된다. 그리고 유전자검사 기술은 맞춤 치료를 위한 필수적인 항목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100세 시대를 맞이해 우리 사회에 ‘행복한 노년’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Health Planner’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케어링크와 천창기 대표의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