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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많이 크시다”…168㎝ 의장 위한 이낙연 총리의 매너다리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낙연 국무총리와 정세균 의장이 함께 찍은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이낙연 국무총리는 서울 여의도 국회 국회의장실을 방문해 인사를 나누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 총리와 악수를 하며 “나보다 키가 많이 크시다”고 했다.

이에 이 총리는 무릎을 낮춰 정 의장의 키에 맞추는 매너다리를 선보였고 두 사람은 웃으며 기념 촬영을 했다. 정 의장의 키는 168㎝로 알려져 있으나 이보다 더 작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총리의 키는 175㎝ 가량으로 보인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날 정 의장은 이 총리와의 만남에서 “우리 국민들에게, 특히 신세대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민생을 잘 챙겨주면 국회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국회 내 의석 분포가 대단한 지혜를 요구하는 상태이고 나라가 여러 가지로 할 일이 많다”며 “인사 문제라든가 긴급한 추경 문제를 잘 도와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은 “이게 바로 매너다리다”, “배려 돋네요”, “친절하시네요”, “국정도 매너 있게 부탁드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31일 국회 본 회의에서는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에 반대하며 퇴장했지만 임명동의안은 국회를 통과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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